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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PyCon Korea 2015 발표자 및 자원봉사자 사전 모임 (2015년 8월 16일)

by 삐야악이 2019. 10. 3.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PyCon KR 에 자원봉사자로 신청 후 선정되었다. 작년에도 파이콘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였는데 일반 참가자로 훨씬 더 이득이여서 올해도 신청을 하였다. 가장 큰 이득은 바로 더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일반 참가자로 가게되면 발표 세션만 듣고 주로 혼자다니는 반면, 자원봉사자로 가게되면 운영진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행사가 끝난 이후 발표자분들 그리고 더 다양한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자원봉사자와 운영진끼리 간단하게 카페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는데, 올해에는 발표자도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행사 진행 전 서로 가까워지는 의미에서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되었다. 장소는 네이버 D2에서 Startup Factory 공간을 후원해주셨다.

 

 

커피볶는곰이라는 커피전문점에서 케이터링으로 맛있는 샌드위치를 주셨다. 커피도 정말 맛있엇다.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시는데 커피의 신세계를 보았다.

행사 시작 전에 한컷!

 

전반적으로 컨퍼런스 행사 전 이런 모임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웠다. 발표 전 발표자분들과 만나서 어떤 이야기인지 미리 들을 수도 있었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도 막 물어볼 수도 있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수다를 통해서 친밀도도 높일 수 있었다!

무엇보다 Django를 공부하면서 pycon 홈페이지 소스코드를 참고하면서 공부하려고 pycon 서버 코드를 받았는데 실행조차 안되는 문제를 개발자분에게 바로 해결을 받아서 그 또한 좋았다.

사전모임이 이정도인데 본 행사는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을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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