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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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택 5주년 기념 행사 (2015년 8월 12일)일상 2019. 10. 3. 23:35
원래는 7월에 열렸어야하는 오픈스택 5주년 행사가 메르스로 인해 8월 5일에 열렸습니다.. 회사에서 오픈스택 swift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이 후 오픈스택에 많은 관심이 생겨 이 꼬꼬마지만 필드에서 뛰시는 실무자분들을 만나뵙고 싶어서 행사에 참가해보았습니다. 지난번에 카메라를 산 기념으로 후기도 제대로 남기고 사진도 많이 찍어야겠다 라고 했지만… 숫기가 없어서 사진은 찍질 못했네요.. 대신 오픈스택 한국커뮤니티 회장님이신 장현정님이 찍은 사진을 잠시 퍼오는거로… 회사 소속이 아닌 대학교소속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아무래도..학생으로 참가하면 많은 것들을 알려주실것이라 믿고… 행사는 기본적으로 식사와 함께 스폰서들의 발표와 스터디세션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스폰서 발표에는 래드햇과 오라클(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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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Con Korea 2015 발표자 및 자원봉사자 사전 모임 (2015년 8월 16일)일상 2019. 10. 3. 23:34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PyCon KR 에 자원봉사자로 신청 후 선정되었다. 작년에도 파이콘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였는데 일반 참가자로 훨씬 더 이득이여서 올해도 신청을 하였다. 가장 큰 이득은 바로 더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일반 참가자로 가게되면 발표 세션만 듣고 주로 혼자다니는 반면, 자원봉사자로 가게되면 운영진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행사가 끝난 이후 발표자분들 그리고 더 다양한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자원봉사자와 운영진끼리 간단하게 카페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는데, 올해에는 발표자도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행사 진행 전 서로 가까워지는 의미에서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되었다. 장소는 네이버 D2에서 Startup Factory 공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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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네이버 D2 대학생 세미나 후기 (2015년 8월 28일)일상 2019. 10. 3. 23:34
지난 8월 22일 네이버 D2에서 그린팩토리에서 제 3회 대학생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이번에는 다른 건 다 필요없고 ‘key-value store 만들기’를 듣고 싶어서 바로 신청하였다. (동아리가 D2 캠퍼스 파트너여서 사전등록으로 무난하게 신청..) 즐거운 마음으로 정자에 있는 그린팩토리에 들어갔더니 무슨 가족 초청 행사를 하나보다. 애기들이 엄청 많고 라인 캐릭터들이 살아움직이고 있었다. ㅋㅋㅋ 옆에서서 나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부끄부끄했기에 그냥 캐릭터들 사진만. 곰돌이가 하늘에 매달려있다 ㅋㅋ 저 곰돌이 엄청 좋아하는데… 나 줬으면 ㅠㅠ 등록확인을 위한 데스크(?). 사전등록자는 파란색 팔찌! 2회때 받은것도 있는데.. 아무래도 졸업할 때까지 매번 오면 4개나 가지게 되겠구나. 행사장 안내 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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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회고] 주니어 시스템 엔지니어로써의 1년일상 2019. 10. 3. 23:28
나에게도 생소했던 시스템 엔지니어로써의 1년을 정리한다 2017년 1월 2일 나는 IT인프라 직군으로 입사를 하였고, 현재는 시스템 엔지니어라는 역할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지난 1년동안 나에게도 생소했던 시스템 엔지니어로써의 1년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입사하면서..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것 그리고 활동한 것은 개발에 대한 것이었다. 개발자들과 생활하였고 개발에 대한 문화를 배우고 경험해왔다. 하지만 내가 앞으로 지낼 곳은 인프라를 다루는 곳이다. 평소에 IT인프라에 대해 많은 호기심이 있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고 시설과 장비 또한 쉽게 접할 수 없어서 나에겐 우주와 같이 선망의 대상이었다. 인프라에 대해 잘 몰랐던 나는 입사하면서 시스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예를 들면 MQ는 무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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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Con APAC 2016 – 자원봉사자에서 준비위원회까지일상 2019. 10. 3. 23:27
8월 13 – 15일, 3일간 진행된 PyCon APAC 2016 이 끝난지도 벌써 2일이 지나가고 있다. 원래 장문의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지금 이 순간 느끼는 기분을 지금 당장 적어놓고 싶어서 두서 없는 짧은 후기를 쓰기로 했다. 자원봉사자에서 준비위원회로 PyCon 2014, 2015 에는 자원봉사자로 행사에 참가했었다. 처음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게 된 이유는 2014년 군대에서 전역한 이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쳐져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간격을 좁히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었다. 그러다가 올해 PyCon에서 준비위원회로 활동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다른 컨퍼런스에선 찾을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를 하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