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5 PyCon APAC 2016 – 자원봉사자에서 준비위원회까지 8월 13 – 15일, 3일간 진행된 PyCon APAC 2016 이 끝난지도 벌써 2일이 지나가고 있다. 원래 장문의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지금 이 순간 느끼는 기분을 지금 당장 적어놓고 싶어서 두서 없는 짧은 후기를 쓰기로 했다. 자원봉사자에서 준비위원회로 PyCon 2014, 2015 에는 자원봉사자로 행사에 참가했었다. 처음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게 된 이유는 2014년 군대에서 전역한 이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쳐져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간격을 좁히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었다. 그러다가 올해 PyCon에서 준비위원회로 활동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다른 컨퍼런스에선 찾을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를 하기 전까지.. 2019. 10. 3. 이전 1 2 다음